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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안녕한한끼드림'... 선재마을 노인분을 위한 '무료급식 '

by 생각하는 영이 2020. 5. 25.

 

△대구중구 자원봉사센터 '안녕한끼드림'(사진-대구굉역시 자원봉사센터)
△선재마을 무료급식소 어르신들 줄 서는 모습(사진-대구굉역시 자원봉사센터)

 

지난 8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대구광역시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의 지원으로 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무료급식소 운영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과 방역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녕한 한끼 드림’ 사업을 진행한다.

 

전국 15개 광역시도, 267개소에 총 40만개의 도시락과 생수 20억 상당을 지원하며, 대구지역의 경우, 15일동안 대구지역 무료급식소 22개소 및 코로나19거점병원 9개소에서 일일 4,160인분의 도시락을 지원한다.

 

5월 21일 대구 달서구 선재마을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만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급식 봉사 활동에는 모여들 인파를 고려하여 손 소독제와 체온검사, 방역 활동 등의 철저한 대비 후 진행했다. 중단되었던 무료급식의 시작으로 노인분들의 미소와 칭찬이 이어졌다.

 

선재 공덕회 운영위원장이자 대구 불교사원연합회 신도회장을 맡고 있는 강정규 회장은 이번 '안녕한 한 끼 드림' 사업에 대해 "집에서 마음 놓고 드실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직접 만든 음식으로 급식은 하지 못하지만 안타까웠던 마음이 조금은 풀리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직접 만든 음식으로 대접하고 싶습니다.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며 응원의 말을 했다.

 

선재마을 도시락 나눔에 대해 현장의 어르신분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셨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의 안부에 미소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오랜만에 마주하는 직원분들과의 대화에서도 서로의 걱정과 안부 걱정이이어졌다. 도시락을 손에 든 어리신들 얼굴에는 생기가 돌았다. 한 줄 서기와 거리두기를 지키며 안전하게 도시락 배부가 이루어졌다.

 

이번 도시락 나눔을 통해 소소한 일상이 주는 행복이 얼마나 중요하지 알게 되었다. 코로나19가 없는 작년과 같은 분위기였다면 직접 만든 음식으로 같은 장소에서 함께 수다와 함께 드셨을 어르신이신데, 코로나19로 인해 그러지 못한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확진자 수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각자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쓰기, 기침예절, 거리두기를 잘 지켜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기를 바란다.

 

△선재 공덕회 운영위원장이자 대구 불교사원연합회 신도회장 강정규 와 자원봉사자들(사진-사진-대구굉역시 자원봉사센터)
△선재마을 무료급식 체온검사(사진-사진-대구굉역시 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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