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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상 기록10

오늘 어떤 책을 만나볼까나:) 요즘은 아주 바쁘구 심리가 불안정하구 초조하구 외롭구 쓸쓸하니까 나를 위로 할 책을 알아보도록 해야겠다 갔다와서 후기 남기라 다시 오겠다 ------------------------ 못갔다 2020. 5. 22.
당신의 인생을 망칠 나쁜 습관들! - 아침형 인간으로 바꾸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때까지 찌들어 온 나의 나쁜 습관들을 고쳐야한다. 나는 늘 시간 부족에 시달린다. 하고싶은 일, 해야하는 일은 넘쳐나는데 항상 시간만큼은 부족하다. 나의 무능함에 화가난다. 지금 느끼는 이 불쾌감의 원인은 오늘 하루만의 행동에서 비롯된건 아닐것이다. 20몇년동안 쌓아온 나의 습관들을 오늘에서야 깨달은것 뿐이다. 나의 나쁜 습관들은 무었이 있을까 1.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 켠다. 스마트폰을 열어 알람을 끄고, 카카오톡을 환인한 후 바로 유튜브에 접속한다. 유튜브에 접속하면 그 이후로부터 파국이나 다름없다. 연관 콘텐츠를 타고, 인기 컨텐츠를 타고 타고,, 또 타고 하염없이 시간을 가져다 버린다. 2. 이불에서 나오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붙잡고 있으니 당연스럽게도 이불에서 나오지.. 2020. 3. 6.
오늘은 대구중구자원봉사센터 청춘ON 발대식.오티 하는 날-! 오늘은 대구중구자원봉사센터의 청춘 ON 2기 발대식 겸 오티에 다녀왔다!! 졸업하기 위해서는 일반 봉사 12시간을 채워야 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학교 봉사 12시간이 더 있기는 하다) 이왕 자원봉사를 해야 할 거면 수료증 받고 봉사하면 좀 더 뿌듯할 것 같아서 봉사단에 들어가기로 했다! 처음 들어가는 자원봉사단이라 친구와 함께 지원했다 어느 날 전화와 함께 2.14 (금) 각자 하고 싶은 봉사 기획해서 오세요~ 라는 문자를 받았다 사실 이 문자를 보고 '기획해서 가야 하나?' 라 생각하고 기획하지 않았다. 청라언덕 역에 내려서 카카오 맵으로 길을 찾았는데 요상한 길을 알려줬다 아파트를 가로질러 돌아 돌아 도착했다.. (예전에도 카카오 맵이 나에게 막다른 길을 선사한 적이 있지,, 신뢰도가 떨어진다 흥.. 2020. 2. 14.
[4일의 간병인 활동지] 2월 둘째 주 이번 주는 오빠의 어깨 수술로 간병인 생활을 하느라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빴다 사실 바쁜 건 엄마이고, 오빠가 더 정신없기는 하다 하지만 나는 방학생활,, 밤낮이 바뀐지 거의 한 달이 넘는데 아침 6시부터 일어나 8시까지 병원 가고 밤이 다돼서야 집에 오는 생활을 했다.(고작 4일) 병원에 있으면 정말 심심하다 왼쪽 어깨를 다친 오빠를 대신해 왼손 노릇을 하며 그저 멍하게 시간을 보냈다. 물론 처음부터 멍하니 시간만 보낼 생각은 절대 아니었다. 책을 읽으려고 -이도우 챙겨 병실에 왔었다. 하지만 병실은,, 8인실이었고 참,, 별난 사람들이 많았다. 내가 어떻게 남들을 판단할 수 있겠느냐 생각했지만 이 경우는 좀 달랐다. 간호사들도 그냥 무시할 정도의 진상이었다. 무례하고, 시끄럽.. 2020. 2. 14.
나는 어떤 사람일까? 지인에게 물어보았다222 [숙제] 'ㅇㅇ영'이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외적, 내적으로 분류하거나 합쳐 답해 주십시오. (단, 2 문장 이상-4점) : 예전에 이런 글을 써서 지인들에게 돌린적 있다. 그때 숙제를 뒤로 미룬 친구에게서 늦은 답이 왔다!!! 따란..!!! 따란..!!!!! 이렇게 길게 올줄이야 이거 올려두 되는 거 맞겠지...?? 올리고 뭐라 하면 내리겠어..!! 반 장난 반진심으로 물어본 나의 질문에 이렇게 길게 써주다니 솔직히 정말 감동이군 추천한 bgm-i believe- 신승훈,,, 아이 빌립,, 그댄,, 곁에,, 읎지만,,, 두구두구두구 방학숙제의 대상은 "골든 리트리버씨" 꺄르르륵 개강하면 소정의 선물을 사들고 가야겠다 이! 선물의 기준은 내가 가지고 싶은 것 이 친구의 말대로 나는 어떤 사람일까?라.. 2020. 2. 9.
나는 어떤 사람일까?-지인에게 물어보았다 차 타고 이동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그 중 하나가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였다. 내가 나를 곰곰히 생각해도 좋지만 남들한테 직관적으로 물어봐도 좋을듯 해 물어봤다 [숙제] 'ㅇㅇ영'이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외적, 내적으로 분류하거나 합쳐 답해 주십시오. (단,2문장 이상-4점) : 나를 잘 안다고 생각한 지인 5명에게 물어보았다. 1. 무시형가뿐히 무시당했다. 이런, 나를 오래 봐온 친구라 어떻게 정의해줄까 궁금했는데 무시당했다..! 나쁜뇬 2. 미루기형 ㄱ. ㄴ.숙제를 줬더니 미뤄버렸다 다들 '방학 숙제'의 의미를 잘 알고있는 듯 하다. 바른 친구들이다. 멋져 3. 츤츤형오잉 이 친구 설마 저게 내 숙제는 아니지..?라고 물어서 안해줄것같았는데 답변 중 제일 길었으며 정성이 느껴졌다.. 2020. 1. 26.
영쓰의 설날은 이렇게 간다 11:00 무거운 몸을 일으켜 세운다. 정확히는 두 발을 바닥에 붙였다. 이후에 행동은 하지 못하겠다. 너무 피곤하다.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아침 7시에 잠에서 깨어났겠지만, 나는 아침7시에 잠에 들었다. 요즘 부쩍 잠을 못잔다.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는 악순환이 끊임없이 지속된다. 음력 설인 오늘1/25 그래도 오전에 기상했으니 상공한거다. 12:00 정신을 차리고 겨우 씻고 나왔다. 화장하기 너무 귀찮다. 그래도 새해니까 이쁜 모습 보여야지. 이런. 역시 귀찮다 12:30 배고프다. 그래서 차로 이동하는 중 파리바게트에 들어가 햄버거를 샀다. 맛없다. 하나먹고 2개나 남겼다. 아 햄버거는 아주 작은 햄버거 3개가 6,000원이다. 13:00고속도로위 막히지는 않는다 흐릿흐릿한 날이 매우 마음에 든다. 평.. 2020. 1. 26.
[충격] 아바타 스타 슈 "넌 설거지나 해" 소리 듣고 표정 관리 못해...-슈의라면집/슈게임 해야 할 일은 많지만 하지 않는 대학생 아침 6시에 잠들고 오후 3시에 일어나는 한심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 6시에 잠들더라도 일찍 일어나서 버텨야겠다 오늘은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볼까!! 스마트폰을 하도 했더니 질려서 못하겠다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돌려가며 놀았겠지만 이번 방학은 남들이 뭐하고 사는지 관심끊기로했기때문에 페북과 인스타를 지워버렸다 흥 나 빼고 다 재밌게 놀러 다닌다 남들 뭐하는지 모르니까 내가 덜 한심해지는 기분이 든다 끼룩,, 끼,, 룩 스마트폰을 던져두고 노트북으로 뭘 할까 생각하다 추억의 플래시 게임을 하기로 했다!! 다들 아바타 스타 슈의 핑크머리를 모를 리는 없겠지? 그 핑크머리 마성의 매력에 빠져 1년에 한 번씩은 찾았지만, 주니어네이버에서 사라졌기에,, 플래시 .. 2020. 1. 8.
잠OI 오ZI 않는 새벽 ㄴr는 ㄱr끔 ... 쥬니어네이버 '아바타랜드'를 한다 방학을 시작하고 낮밤이 아주 제대로 바뀌었다.글을 쓰는 시점인 2020년 1월 7 일 새벽 2시 반이 넘은 지금나는 쥬니어네이버를 켰다. 게임 뭉치가 하고 싶어 들어갔는데 2019년 2월인가? 그쯤을 마지막으로 서비스를 종료하였다.노란 바지의 모험, 슈 게임, 브라보 게임 나의 초등학교 유년시절을 함께했는데 아쉽다.흠 무엇을 한담 대충 고민하는 척을 하다. 눈에 보이는 '아바타랜드'를 들어갔다.사실 이거 할 생각으로 노트북 켰다. 와 언제 만들었는지도 모를 나의 캐릭터, 나의 아바타가 멋진 옷을 입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세상에 내가 이렇게 방치해뒀나 조금 불쌍하긴 한데,뭐 어쩌겠니 내가 없어도 혼자 잘 놀았겠거니 한다.내가 이렇게 잘 입혀뒀으면 어디 가서 기는 안 죽었겠지! 저 남자 아바타 1호는 이제.. 2020. 1. 7.
2020.01.03 무한 반복 일상에서<물 만난 물고기>를 더해봤다! 새 해 첫 책은 물만난물고기로 결정 오랜만에 집 밖에 외출이다. 단순히 심부름만 하고 돌아오면 끝나는 외출이지만 단순한 외출에도 무엇인가 특별한 일을 더하고 싶어서 충동적으로 서점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심부름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했다. 무작정 들어간 서점에서 드라마처럼, 영화처럼 '나를 읽어주세요, 내가 빛이 나요'따위의 책은 당연히 보이지 않았다 누군가들이 열심히 써 내려갔을 책들이 시장의 3장에 1만 원처럼, 똥개들처럼 방치되었다. 서점에서 책을 고른 15분 동안 약속이나 한 것처럼 그 누구도 책을 구매하는 사람은 없었다. 다들 무엇인가 시작은 하고 싶은데 망설이는 것처럼 보였다. 남들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게 나의 특별한 하루를 위한 일은 아닐 것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나의 책을 찾기 시작했다. 내가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최.. 2020.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