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일상 기록

오늘은 대구중구자원봉사센터 청춘ON 발대식.오티 하는 날-!

by 생각하는 영이 2020. 2. 14.

오늘은 대구중구자원봉사센터의 청춘 ON 2기 발대식 겸 오티에 다녀왔다!!

졸업하기 위해서는 일반 봉사 12시간을 채워야 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학교 봉사 12시간이 더 있기는 하다)

이왕 자원봉사를 해야 할 거면

수료증 받고 봉사하면 좀 더 뿌듯할 것 같아서

봉사단에 들어가기로 했다!

 

처음 들어가는 자원봉사단이라

친구와 함께 지원했다

어느 날 전화와 함께

2.14 (금) 각자 하고 싶은 봉사 기획해서 오세요~

라는 문자를 받았다

 

사실 이 문자를 보고

'기획해서 가야 하나?'

라 생각하고 기획하지 않았다.

 

 

청라언덕 역에 내려서

카카오 맵으로 길을 찾았는데

요상한 길을 알려줬다

아파트를 가로질러 돌아 돌아 도착했다..

(예전에도 카카오 맵이 나에게 막다른 길을 선사한 적이 있지,, 신뢰도가 떨어진다 흥흥!)

 

영남대역부터 청라언덕 역까지 한 번에 슝 가면 되기 때문에, 이동하는데 큰 불편함은 못 느꼈다.

도착 장소 앞에 큰 길가라 눈에도 잘 보이고, 지나다니는 버스도 많다.

혹시 들릴 사람은 큰 길가 아파트 1층! 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

 

 

들어가자마자

에이포 파일과, 간단한 자원봉사에 대한 설명이 적힌 판플렛들이 적혀있는 책을 줬다.

봉사하면서 대상자에게 지켜야 하는 예의가 가장 인상 깊었다.

 

다 정리는 못하지만

1. 대상자를 동정하지 마라, 내가 그 대상자 보다 우위에 있다는 생각은 하지마라

2. 장애인 본인의 허락 없이 도와주지 마라

이 두 말이 가장 머리에 남았다.

흔히 실수할 수 있는 일이기에, 꼭 기억해둬야겠다 생각했다.

 

매주 둘째 주 금요일! 은 봉사 가는 날!!!

삶의 활력도 생기고

의미도 생기고

남도 돕고

잘 가입한 것 같다.

매주 둘째 주 금요일마다.

봉사 후기를 작성해야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