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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 후기 + 추천여부

책추천 /<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 고양이가 무슨 말을 했을까?궁금하지?

by 생각하는 영이 2020. 1. 21.

순서

 

책을 읽게 된 이유 > 책정보 > 대략적인 줄거리 > 책을 열었을 때 모습 > 나의 생각과 추천 여부

이다!! 꼭 참고해서 읽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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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 된 이유

 

오늘 추천해 줄 책 <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를 처음 사서 읽은 이유는

처음 사귄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다른 것에 집중하기 위해 사서 읽은 책이다.

 

처음 사귄 내 (전) 남자 친구와 소설 속 여자 주인공의 남자 친구가 겹쳐 보였고

배신당한 여자 주인공의 마음이 내 마음과 같아서 집중하며 읽었다.

 

나는 그 당시 <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의 고양이 시빌의 위로를 많이 받았고

지금까지도 상황이 좋지 않을 때 시벨의 말이 마음속에 떠오른다.

그만큼 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 책이다!

 

(사실, 읽을 책 찾다가 '고양이'라는 단어와 행복하라고 말하는 책이 좋아서 사본 이유가 80%이다

우연히 얻어걸린 책에 인생 조언과 위로 방향을 선물 받았으니 너무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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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정보

 

 

 

 

<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

 

지은이 : 에두아르도 하우레기 (Eduardo Jáurregui)

출판사 : 다산책방

카테고리 :

국내 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 소설

국내소설 > 소설/시/희곡 > 세계문학 > 스페인/중남미문학

가격 : 정가 14,000원

 

알라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95372993

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

에두아르도 하우레기의 작품으로, 스페인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소설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과 남미, 아시아를 포함한 15개국에 번역, 출간 예정이며, 독일 아마존 서평이 9.8에 이를 정도로 뜨거운 공감...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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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저인 줄거리

 

여자 주인공 사라는 남자 친구인 호아킨과 10년째 동거 중이다.

사라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 충분히 지쳐있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너무나 지쳐있던 사라에게

황금빛 털을 가진 고양이가

부엌 건너 작은 창에서 말을 걸어온다

"나 좀 들어 보내줄래?"

이것에 사라와 시빌의 첫 만남이다.

 

처음에 사라는 시빌이 자신에게 말을 건넨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의식적으로 무시를 하고 난 후

퇴근 한 호아킨을 반긴다

하지만 어딘가 달라진 남자 친구의 행동

묘하게 이질감을 느낀다

다음날 싱숭생숭한 사라의 마음을 어찌 그리 잘 아는지

또다시 나타난 고양이가

이상한 말을 뱉는다

"냄새를 맡아봐"

헛소리를 한다고 생각한 사라는 또다시 의식적으로 고양이 시빌을 무시하게 된다.

또다시 반복되는 일상 속에 퇴근하는 호아킨을 맞이한다.

그때 생각나는 고양이 시빌의 말

"냄새를 맡아봐"

맡아본 냄새는 정직했다.

평소에 남자친구의 생활 패턴에서 절대 맡을 수 없었던 음식의 향기, 낯선 사람의 냄새

이 냄새로 호아킨이 바람이 났다는 걸 알게 되는데

.

.

.

.

가 이야기의 시작이다

뒤에는 호아킨의 배신으로 인한 사라의 충격과 극복, 사라의 개인 가정사까지

많은 고난 속에

고양이 시빌의 조언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함께 극복이라고는 했지만 시빌은 그저 조언을 해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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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구성

 

 

 

ㅎㅎ,, 원래 이 책이 이렇게 누렇게 빠져있는 책이 아닌데

지인에게 빌려 줬더니 그놈이 이렇게 방치해버렸다...

 

 

책 표지는 안에 종이에 프리트 된것처럼 필크핑크다

 귀엽쥬?

시빌은 황금색 고양이인데 왜 배경은 흰색 고양이 일까?

사라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에게 고양이가 조언하고 고양이가 알려준

행복해지는 법을 알려주고 싶어 하는 건가?

흠 모르겠네

 

 

 

책 두께는 꽤 두껍다

중간에 삽화가 들어가 있다고 하더라도

정말 10장 남짓이다.

'그림이 있다 했으니 빨리 읽을 수 있겠지~?'

하는 사람에게 절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아 삽화 너무 귀엽잖아 ㅠ
두 페이지 가득
고양이기 날라다녀 ㅠ

 

 

 

목차를 보자!

1,2,3부의 큰 제목만 봐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 같지 않나?

 

이 글을 쓰려고 잠깐 책을 훑었는데

다시 한번 조언받았다

열심히 살아야지!!!

 

 

 

 

 

이 책의 끝을 보면 살짝 식 접혀있다!

...

분명 감명받아서 나중에 한번 더 읽으려고 접어뒀지만

아직 두 번 읽은 적은 없다

이 기회로 두 번 읽게 되었다 ㅎㅎㅎ

 

살짝 소개를 하면

 

 

 

"너 왜 나한테 그런 끔찍한 말을 하는 거야?"

"나야말로 왜 네가 자신에게 끔찍한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

"나?"

"너는 하루 종일 머릿속으로 너한테 없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했잖아, 네가 잃어버린 것들과 앞으로 가질 수 없을 것들, 좋아하지 않을 것들 등등....."

<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2부 버리는 연습 14 수백 일의 비 오는 날

당시 나도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고 스트레스받고 있었다.

이 글을 읽자마자 머리가 멍- 한 기분을 느꼈다.

 

고양이 시빌의 말대로 일어나지 않을 일들에 미리 걱정하는 것부터 그만두기로 마음먹은 것이 이 글을 읽고 난 뒤부터이다.

나는 이 글대로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미리 사서 걱정은 하지 말자! 하며 살아가려 노력 중이다.

어떻게 내 인생인데 걱정을 안 하고 살 수 있겠냐만은

그래도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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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여부&후기

 

구성을 설명하면서 이 책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이야기했다.

위에서 이야기 한 부분뿐만 아니라,

접어서 표시해 둔 페이지에서는

여전히 시빌이 사라와 나에게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삶인지를 이야기해주고 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불안한 나에게 나침반 역할을 해준 책

 

고양이 시빌의 말을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도 알았으면 좋겠다.

모두가 행복하고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추천 
⭐️⭐️⭐️⭐️⭐️

 

고마워 시빌 떼껄룩

 ❤️🐈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1. 삶이 이유 없이 불안해요

2. 실연의 아픔을 극복하고 싶어요

3. 내 삶이 너무 불행해요

4. 내가 너무 부정적이에요

 

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아주 위로받을 수 있고,

마인드를 바꿀 수 있게 될 것이다!!!

 

진짜

정말

진짜로

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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