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쓸 책은 내가 평소 너무 좋아하는 선바님의 <제 인생에 답이 없어요>이다.
"선바 지음"
카테고리 : 국내도서 > 에세이 > 삶의 자세와 지혜
국내 도서 > 에세이 > 한국 에세이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가격 : 정가 12000원
(yes24나 쿠팡에 검색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구매링크 : 알라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8387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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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꼭 읽기를 추천한다.
책 한줄한 줄 한 줄 한 장 한 장 선바님이 방송에서 한 이야기들이 생각난다.
선바님의 말투, 표정, 생각들을 알 수 있는 책이라 꼭 읽어봤으면 한다.
<사진>
숭실대 철학과 김선바(본명 김선우)
캐릭터만 봐도 누가봐도 선바다
자다 일어나서 눈곱을 안 떼고 흘깃 봐도 선 바다
그냥 누가 책을 휙 던져도 선바다
선바랑 진짜 똑같이 생겼다
표지에 희망으로 2 행시
희 : 희희
망 : 망했다
를 보면 '그냥저냥 웃긴 책이겠구나'하겠지만!
(희망이라는 긍정적인 단어를 보고 이런 말을 하다니 너무 신박하지 않나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아 이 사람 생각 참 깊구나
현실적이면서 긍정적인 사람이구나
나도 생각을 바꿔봐야겠다'
할 거다
(사진)
목차를 보자!
아 목차만 봐도 선바의 입담이 느껴진다.
목차만 봐도 선바가 얼마나 많은 사람인지 알 수 있지 않나요?
이 생각들을 읽는다는 게 얼마나 재밌는지 모를 거다 진짜 재미있다.
일상 속 에피소드와, 뼈 때리는 현실조언까지 완급조절 확실하다.
맛보기로 몇 장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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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 책을 다 읽고 딱 드는 생각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나에게, 지금 이게 맞는지 아닌지 불안한 나에게
잔잔한 위로를 건넨다는 느낌이다.
아, 분명 그 위로가 대놓고 '나 그대를 본격적으로 다정한 말을 써가며 위로할 거요 허허'는 아니고
친한 친구가 장난치면서 긴장을 풀어주는 위로?이다.
이 위로가 신기하게 정말 안심되고, 지금 내가 잘 살고 있는 것 같고 그렇다.
일상 속 지친 사람들에게 친한 친구처럼 위로를 주는 책이 선바의 <제 인생에 답이 없어요>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해요**
1. 자기가 잘 살고 있는 게 맞는지 불안한 사람
2. 하루 동안 책 한 권을 뚝딱-! 하고 시은 사람
3. 선바를 좋아하는 사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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